한국증시2 서킷브레이커 연이틀 (레버리지ETF, 대책, 2007년)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가 이틀 연속 발동됐습니다. 코로나도 아니고, 글로벌 금융위기도 아닌데 말입니다. 2007년 고객 상담을 하루 열 건 넘게 소화하던 시절, 저는 "이제 오를 일만 남은 거죠?"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습니다. 그 뒤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지금 이 상황이 왜 그때와 겹쳐 보이는지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서킷브레이커가 연이틀? 그게 얼마나 이례적인 일인가시장이 멈춘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보다 가볍게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란 주가가 급락할 때 거래 자체를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레이스 도중 차 한 대가 아니라 경기장 전체를 멈추는 것입니다. 사이드카가 선물 거래만 잠깐 제동을 거는 것과 달.. 2026. 8. 1. 코스피 급락의 진짜 의미 (피보나치, 기준선, 반등전략) 미국 신용등급이 내려가면 달러가 약해져야 정상 아닌가요? 그런데 2011년 S&P 강등 당일, 달러는 오히려 강세를 보였습니다. 저는 그날 새벽 선물 시장이 -5%를 넘어가는 화면을 사무실에서 혼자 보고 있었는데, 팀원들이 들어오자마자 던진 질문이 바로 그거였습니다. 코스피가 또 큰 폭으로 밀리는 지금, 그 대화가 다시 떠오릅니다. 40년 차트가 말하는 지금 이 하락의 위치코스피가 하루에 몇 퍼센트씩 빠지는 날이면, 주변에서 꼭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이번엔 진짜 꼭지 찍은 거 아니냐"고요. 저도 솔직히 그런 생각이 순간 스쳐가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입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꼭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얼마나 빠졌냐'가 아니라 '월봉 음봉이 얼마나 쌓이고 있냐'입니다.국내 종합주가지수의.. 2026.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