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과신1 투자 심리 (소유 효과, 손실 회피, 자기 과신) 몇 해 전, 지점 후배가 점심마다 앱을 들여다보며 한숨을 쉬길래 물어봤더니 -20%짜리 종목을 못 팔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선배 티를 내며 "손절도 투자야"라고 말했는데, 정작 그 주에 제 계좌에도 2년 묵은 종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투자에서 가장 다루기 어려운 적은 시장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심리라는 걸, 그날 퇴근길에 새삼 실감했습니다. 소유 효과와 손실 회피, 내 계좌가 증거였습니다후배에게 손절을 권하고 돌아와 제 계좌를 열었을 때, 오른 종목은 진작 팔려 없고 내린 종목만 두 개 남아 있었습니다. 스스로는 "본전만 오면 팔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솔직히 그건 이유가 아니라 핑계였습니다. 제가 직접 겪어봤는데, 이 패턴은 생각보다 훨씬 뿌리가 깊습니다.행동경제학에서는 이를 소유 효과(Endowme.. 2026.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