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1 코스톨라니 투자법 (떨리는 손, 단단한 손, 달걀 이론) 저도 처음엔 "이번엔 다르다"는 말을 믿었습니다. 코스피가 9,000을 넘어서던 6월, 마이너스 통장까지 끌어다 추가 매수를 눌렀고, 7월 13일 하루 만에 9% 가까이 무너지는 걸 보면서 손이 진짜로 떨렸습니다. 그날 밤 아내 몰래 화장실에서 손절 버튼을 앞에 두고 몇 시간을 버텼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정확히 코스톨라니가 말한 '떨리는 손이 던지는 순간'이었더군요.떨리는 손과 단단한 손 — 폭락장이 갈라놓는 두 계좌일반적으로 폭락장에서는 정보가 많은 사람이 살아남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그날 저는 뉴스도 봤고 시황 방송도 챙겨 봤습니다. 정보는 충분했어요. 그런데 결국 절반을 바닥 근처에서 던지고 말았죠. 살아남은 건 정보가 아니라 대출이 아닌 돈으로 산 나머지 물.. 2026.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