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코스톨라니1 코스톨라니 투자법 (떨리는 손, 단단한 손, 달걀 이론) 저도 처음엔 "이번엔 다르다"는 말을 믿었습니다. 코스피가 9,000을 넘어서던 6월, 마이너스 통장까지 끌어다 추가 매수를 눌렀고, 7월 13일 하루 만에 9% 가까이 무너지는 걸 보면서 손이 진짜로 떨렸습니다. 그날 밤 아내 몰래 화장실에서 손절 버튼을 앞에 두고 몇 시간을 버텼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정확히 코스톨라니가 말한 '떨리는 손이 던지는 순간'이었더군요.떨리는 손과 단단한 손 — 폭락장이 갈라놓는 두 계좌일반적으로 폭락장에서는 정보가 많은 사람이 살아남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그날 저는 뉴스도 봤고 시황 방송도 챙겨 봤습니다. 정보는 충분했어요. 그런데 결국 절반을 바닥 근처에서 던지고 말았죠. 살아남은 건 정보가 아니라 대출이 아닌 돈으로 산 나머지 물.. 2026. 8. 6. 이전 1 다음